독감백신 사망 10대 무슨일?
최근 인천지역의 10대 청소년 1명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지 이틀 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 브리핑을 통해 "올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353건, 이 가운데 사망 사례가 1건이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이틀 만에 사망한 10대는 인천 지역에서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17세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감 예방접종 전후로 특이 사항이 없었는데도 이틀 뒤인 16일 오전 갑작스레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현재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정은경 질병청장은 아직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먼저 파악한 뒤 후 (추가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 기준으로 약 955만명이 독감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에서 511만명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라고 밝혔습니다. 만 12살 이하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는 대상자의 66.5%, 임신부는 약 32.2%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해졌으며, 만 13~18살 청소년의 44.1%도 유·무료 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사망한 청소년이 맞은 백신은 신성약품이 공급한 국가조달 백신이지만 유통상 상온 노출등의 문제는 없었다고 정부는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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