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품질 논란이 많았던 5G 이동통신 품질 부문에서는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평가에 이어 하반기 평가에서도 SK텔레콤이 1위, KT가 2위, LG유플러스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SK텔레콤은 5G 평균 속도 796Mbps를 기록해 KT(668Mbps)와는 19.1% 차를, LG유플러스(609Mbps)와는 30.7% 차이를 보였습니다.
속도 측정의 기본 다운로드 속도는
▲ SK텔레콤 795.57Mbps(상반기 대비 6.60Mbps↑),
▲ KT 667.48Mbps(상반기 대비 15.38Mbps↑),
▲ LG유플러스 608.49Mbps(상반기 대비 79.89Mbps↑)
입니다.
업로드 속도도
▲ SK텔레콤 69.96Mbps
▲ KT 60.01Mbps
▲ LG U+ 59.99Mbps
순이었습니다.
정부가 아닌 이용자 상시 평가에서도 SK텔레콤이 1위였고 KT와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의 평균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상반기(656.56Mbps)보다 33.91Mbps 향상된 690.47Mbps 수준으로 개선됐다며 3사의 평균 업로드 전송속도는 63.32Mbps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샅샅이 5G 기지국을 구축했느냐를 가리는 5G 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가 1위였습니다. 이어 SK텔레콤, KT의 순이었습니다.
85개 시의 커버리지 면적은 통신사별로
▲ LG유플러스 6,064.28㎢
▲ SK텔레콤 5,242.68㎢
▲ KT 4,920.97㎢(2020.12월)
였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커버리지 면적에서 서울 2위, 6대 광역시와 78개 중소도시는 1위였고 전체 합산 1위를 기록했다면서 4G와 5G 전체를 보면 SKT 대비 주파수량이 60% 수준이어서 주파수 총량을 고려하면 속도에서도 노력을 많이 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통신정책관(국장)은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커버리지가 넓어 주파수 차이가 나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일부 인정했지만 품질평가 지표에서 주파수 보정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5G 가입자보다 5배 이상 많은 LTE 가입자가 있는 상황에서 LTE 품질(속도)이 하락한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올해 10월 현재 한국의 5G 가입자는 998만 명, LTE 가입자는 5393만 명입니다. 하지만 이번 품질조사에서 지난해 LTE 전체 평균 속도는 158.53Mbps(다운로드), 42.83Mbps(업로드)였지만 올해는 각각 153.10Mbps(다운로드), 39.31Mbps(업로드)로 떨어졌다. LTE 가입자의 수는 줄었는데, 품질은 나빠진 것입니다.
홍 국장은 농어촌(LTE) 통신망도 유지보수가 있어야 하는데 차이가 있고 현재 5G는 (LTE와 함께 사용하는) NSA 방식이라 LTE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LTE 가입자가 5천만 명이 넘기 때문에 엄격하게 측정해 도심과 농어촌 모두 품질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인천광역시가 758.74Mbps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583.08Mbps로 가장 낮았습니다. 낮을수록 5G 품질이 좋은 권역별 LTE 전환율(5G 다운로드 시 평균 LTE 전환율 기준)은 대전광역시가 1.50%로 가장 낮았고 전남이 8.40%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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