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분노 조절 실패, 무슨 일? 김연경 분노 조절 실패, 무슨 일? 프로 스포츠 선수라면 자신이 뛰고 있는 무대에서 승부욕을 보인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런 승부욕은 열정으로 비춰지며 팬들의 박수를 받는다. ‘배구 여제’ 김연경(32, 흥국생명)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만난 GS칼텍스를 상대로 너무 과한 열정을 보이면서 이번 논란이 시작되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말대로 좋게 표현하면 ‘승부욕’이지만, 이날 김연경은 경기 진행 중 화가 난 듯 공을 과하게 내리치고 네트를 밑으로 잡아당기는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승부욕'으로 포장하기엔 무리가 있는 행동이다. 김연경은 2세트에서도 김유리의 블로킹에 공격이 막히자 공을 코트에 내리찍었다. 경기 후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김연경이 네트를 끌어 내린 행위에 관해 "심판이 어떤 식으로.. 2020.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