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인프라코어 인수 현대 중공업 지주 참여 출사표 올해 하반기 인수합병(M&A)대어로 꼽히는 두산 인프라코어 인수전에 현대중공업그룹 참여했습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 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선정을 위한 예비 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이유는 두산중공업이 경영난에 처하면서 채권단이 3조 6000억원을 지원한 대가로 두산그룹이 내놓은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두산 중공업이 보유한 두산 인프라코어 지분 36.27%가 매각대상이며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6~8000억원 수준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초 이번 인수전 예비입찰은 지난 22일이었으나 일주일 가량 늦어진 것으로 투자은행(IB)업계 .. 2020.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