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님을 깊이 애도하며 추모합니다.
박지선 사망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지선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참담한 심정으로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반응이 대다수 였는데 인기 개그우먼 박지선과 모친 A씨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 오후 마포경찰서 소속 수사관들은 집을 수색하다 박지선 유서를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박지선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많은 네티즌들은 뉴스 게시판에 안타까운 심경을 담은 추모의 댓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음날은 박지선의 생일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사망 며칠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앓고 있던 지병인 햇빛 알레르기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뜻도 밝히기도 했었다고 하는데...
그녀의 평생을 괴롭힌 햇빛알레르기는 도대체 무슨 병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햇빛알레르기
햇빛알레르기는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일어나는 알레르기. 쉽게 풀어 말하자면 햇빛에 의해 발생하는 자외선인 UVA와 UVB에 의해 쉽게 피부가 손상되고 복구를 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NADH가 UVA 스펙트럼의 빛을 흡수하고 NAD+ 가 UVB 스펙트럼의 빛을 흡수하는데 이런 효소가 유전적이나 노령, 질병 등으로 건강 상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부족해지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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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원인
햇빛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원인은 자외선 때문이다. 특히 자외선 A와 B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자외선들이 표피와 진피 층을 투과해 표피 바로 밑에 있는 면역세포를 자극해 일련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먼저 표피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가려우며, 오돌도톨한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하고, 심하면 진물까지 생긴다.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한겨울에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한국의 겨울은 기후적 특성상 맑고 쨍한 날씨가 흔하므로 추우니까 괜찮겠지 하며 방심하다가는 큰일날 수 있다.
발현 증상
햇빛 알레르기의 증상으로 단순히 붉어지거나 두드러기가 난 경우라면 냉찜질을 해 주고 그늘에서 쉬면 증상은 곧 사라진다. 하지만 습진이나 진물, 좁쌀 모양의 발진 등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서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10일 이상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고, 중장년층의 경우 만성 일광피부염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다.
아직 햇빛 알레르기의 근본 치료법은 없다.
관련 사례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의 부인 한네로레 여사의 경우 햇빛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다 자살한 바 있다. 심한 햇빛 알레르기 환자는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기 때문에 보통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겪는다.
병무청에서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현역으로 징집하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 개그우먼 박지선 역시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평소에 화장도 거의 하지 못했고 다른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증상이 더 심해졌다.
증상 예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B를 막아주는 SPF지수는 50정도, 자외선 A를 차단해 주는 PA지수는 플러스 표시(+)가 네 개있는 등급(++++)을 선택해 발라야 하며, 4시간 정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햇빛에 의한 열은 차단할 수 없으므로 직물이 조밀하게 짜여진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을 준비해 다닌다.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얼굴 전체를 감싸는 마스크 사용도 권장된다.
집이나 자동차의 유리창에 자외선 차단막을 친다.
항산화 효소가 풍부한 녹두나 녹차를 삶아 미지근하게 식힌 물에 목욕한다.
세안제, 목욕제 등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내고 강한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햇빛이 강한 2~3시는 외출을 되도록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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