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신천지 교회의 집단감염으로 한차례 큰 혼란을 겪은 대구시에서 이번에는 대구 영신교회라는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대구 영신교회 발 집단감염에 대구 주민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영신교회에서 교인 등 28명이 감염되었다고 알렸는데요.
이 교회 교육목사와 모친등의 3명이 먼저 확진판정을 받은 후 11일 목사의 가족 3명을 비롯한 25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이 된 것입니다.
해당 교회의 코로나 집단감염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바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집단감염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지난 주 초 소속 교인들과 함께 30여명이 행사를 마친 후 식사를 하고 그 가운데 10여명은 마스크도 쓰지 않고 찬양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마스크 의무 착용 위반 및 모임 식사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에 따라 대구시는 서둘러 해당 교회 소속 교인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그들을 대상을 진단검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과반수가 넘는 158명이 검사를 마쳤으며 이후 추가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합니다.
시는 해당 교회를 방문했거나 교인과 접촉한 사람들에 신속히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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