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혜미 불꽃튀는 고소 공방
우선 지난 9일 블랙스완 혜미를 고소한 직장인 A씨는 토스, 이체, 카드, 월세 내역 등 다양한 내역을 증거로 제출하며 혜미가 총 5000만원을 빌린 후 잠수를 탔다고 전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블랙스완 혜미와 소속사가 공식대응에 나선다고 합니다. 블랙스완 혜미가 사기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남성을 성추행, 협박 등 혐의로 맞고소한다고 밝힌 것인데요
10일 혜미는 블랙스완의 소속사 디알뮤직 측에 따르면 혜미는 최근 사기 고소 사건 고소인 A씨에 대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협박죄, 성추행 등 혐의로 강경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알뮤직 역시 블랙스완의 활동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A씨와 최초 보도 매체에 대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정정(반론)보도 등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함께 함께 취하기로 했습니다.
SNS로 만났다는 보도와 달리 블랙스완 혜미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기간 수도 없이 별풍선을 제공한 '아프리카 회장'(별풍선을 많이 협찬하는 사람을 속칭 '회장'이라고 함)이 있어, 고마운 마음에 만남을 가졌던 것이지 다른 뜻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숙소인 오피스텔에 와서 술 마시며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며 잠자리를 요구하는 등 과도한 요구를 해 기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고소인 A씨는 고소인이 재차 반박 입장을 내놨는데요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내용들에 대해 재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 동안 혜미가 생활비, 월세, 카드값 등 명목으로 5000만원을 빌려갔다고 주장하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던 A씨는 "잠자리 요구도 신체 접촉도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혜미 측에서는 증거자료도 내놓지 않고 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혜미가 고소할 시) 무고죄 등 강경대응을 할 것"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블랙스완 혜미는 2015년 걸그룹 라니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달 블랙스완 멤버로 활동했으나 소속사와의 계약기간 만료와 이번 논란으로 향후 가수 활동은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디알뮤직은 "혜미 양은 2015년부터 라니아로 계약이 되있었고, 6개월 계약기간을 남긴 상태에서 블랙스완 데뷔 첫 곡 활동으로 마감하는 조건으로 합류했다"며 "지난 7일 이미 계약이 만료된 상태로 더 이상 회사 소속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사실상 개인적 일에 회사가 대응할 의무는 없지만, 혜미 양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무책임한 악의적 폭로로 심혈을 기울여 론칭한 프로젝트에 결정적 흠이 갔으니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혜미와 소속사의 계약은 끝났음을 강조하며 블랙스완과 혜미는 더이상 관계가 없음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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