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프로필 사고 이유

정인아 프로필 사고 이유

배우 정인아는 2015년 스카이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사망하였습니다. 향년 35세의 나이였는데 최근 이근 대위 관련 사건으로 그녀가 살아온 인생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정인아 (정혜경) - 1980년생. 향년 35세 사고사

정인아 프로필

1980년생인 정인아의 본명은 정혜경입니다.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었던 정인아는 중3 때 이랜드 광고 모델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패션모델로 잠시 활동하다가 연기를 위해 연극을 시작하게 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진취적은 그녀는 연극무대에 있을 때에도 쉼 없이 자신을 단련하였고 늘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도전해나가던 그녀에게 초록뱀미디어에 합류하게 되면서 브라운관에 진출하게 됩니다. 

중3 이랜드 모델 후 연예계 진출
고등학교 졸업 후 패션모델 활동 및 연극시작
초록뱀 미디어 합류 후 크크섬의 비밀 출연

정인아 프로필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해 윤상현의 동생 역을 맡아 열연을 해오던 중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10년 전에 섰던 보증이 빚보증으로 돌아온 것인데 그 금액이 상상초월입니다. 무려 17억이라는 어이없는 빚을 지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진행해오던 방송을 모두 중단하고 이후 3년간을 채무 소송에 시달리면서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됩니다. 채권자들의 협박부터 가압류 딱지까지 생활고에 허덕이게 됩니다. 

 

 

기나 긴 소송 끝에 승소하여 무협의 처분을 받았지만 남은 건 빚보증이라는 이슈에 꺾인 배우로서의 입지뿐이었습니다.

이듬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었는데 "그때는 채권자들로 인해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안타깝고 힘들었던 삶에 대해 풀어놓습니다. 

17억 빚보증으로 방송활동 중단
이후 3년간 채권자의 협박과 생활고까지..

정인아 프로필

믿었던 지인의 보증을 잘못서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알고 보니 자신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사기를 친 것이었고 그로 인해 나보다는 어머니가 더욱 힘들어하셨다며 지난 일을 회상하기도 했는데 그로 인해 접을 수밖에 없었던 방송활동에 대해서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한 삶에 굴복하지 않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트레이너로 변신하게 됩니다. 연기자의 꿈은 접었지만 새로운 2막을 살게 된 것인데, SBS 골프채널 MC를 맡는 등 운동, 골프 등에 전력을 다하게 됩니다. 이후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몸짱 트레이너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이후 트레이닝 관련 자격증들 따면서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다시 그녀에게 연기의 기회가 찾아왔고 한 영화에 캐스팅 되게 됩니다.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 그녀
인생 2막의 서장을 열게 되고...

정인아 프로필

극 중에서 그녀의 역에는 스카이다이빙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매사에 적극적인 그녀는 이 씬을 직접 소화하기로 합니다. 이후 씬를 위한 준비로 스카이다이빙 학교에 입교해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6월 13일 그녀는 스카이다이빙 동호회 회원 8명과 같이 스카이다이빙을 하였는데 실종이 되고 맙니다. 소방당국이 수색이 나서기도 했는데 3일 후 근처 방파제에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이제 꿈을 펼치나 싶었지만 한순간에 일어난 불의의 사고

정인아 프로필

경찰 관계자는 "낙하산을 폈으나 지상에 착륙하지 못하고 수면에 떨어지며 익사로 추정된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35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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