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소식 (휴가·외출 금지)

안녕하세요 어제 경기도 연천 육군 신교대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 국방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대책회의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국방부는 다음달 7일까지 군내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

이번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잠정 중지(휴가는 27일부터)되며 간부들 또한 사적인 모임이나 회식은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합니다. 모든 군인과 군무원의 골프활동도 중지되게 됩니다.

해당 기간내 종교활동의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영외자나 군인가족의 종교시설 이용도 전면 금지됩니다. 일반관리·중점관리 시설에 대한 방문도 금지되나 예외적으로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 한해 가족, 친지에 한해 방문이 가능합니다.

이번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통해 국방부는 이를 어길 시 엄중문책을 예고하며 방역대책의 강화도 주문하엿는데요. 부대훈련의 경우에도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아래에 필수 훈련만 시행하고 외부 인원의 유입없이 주둔지 훈련만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엿습니다.

이번 조치는 앞서 연천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의 여파로 이번 발빠른 2.5단계 격상으로 군대 내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야 겟습니다.

한편 앞서 발생한 연천 신교대 관련 확진자는 부대원 860여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간부 4명, 훈련병 66명등 총 70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