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이스터고등학교 코로나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연일 코로나가 위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울산시와 방역당국에서 비상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마이스터고등학교 15명, 명정초등학교 3명까지 총 1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햇다고 합니다.

이번 감염이 더욱 우려되는 것은 울산 마이스터고등학교의 경우 기숙형 학교이기 때문인데, 4인 1실의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기숙동 내부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추가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울산시는 확진자와 기숙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에 대하여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명정초등학교의 경우 신정중 학생의 과외교사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울산에서는 앞서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에 이어 고등학교에 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가 퍼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에 따라 학생들에 보다 적극적인 개인 검사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울산 교육당국은 다음주 14일 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수업을 일주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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