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아들 김한솔 암살 CIA 보호 프로필

김정남 아들 김한솔 암살 CIA 보호 프로필

안녕하세요 최근 북한 최고지도자의 형제이자 암살당한 김정남의 장손인 김한솔에 대한 일화가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정남 피살 당시 김한솔과 가족은 네덜란드로 도피를 했다고 하는데요 난민 신분을 획득하려 했으나 당시 미국 CIA가 그들을 데리고 갔다는 설이 있습니다. 김한솔은 누구이며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김한솔 프로필

김일성의 장증손자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손,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배다른 형제인 김정남의 장남입니다.

이름 : 김한솔(金漢率)
출생 : 1995년 6월 16일 (25세) 북한 평양직할시

 

김한솔 가족 관계
증조부 : 김일성 (1912년 ~ 1994년 )
증조모 : 김정숙 (1917년 ~)
할아버지 : 김정일 (1941년 ~ 2011년 )
할머니 : 성혜림 (1937년 ~ 2002년 )
아버지 : 김정남 (1971년 ~ 2017년 2월 13일)
어머니 : 이혜경
여동생 : 김솔희 (1998년 ~ )
이복동생 : 김금솔 (1999년 ~ )
이복동생 : 김이순

 

학력 : UWC 모스타르 캠퍼스,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

김한솔은 파리에서 2시간 남짓 거리의 르아브르에 있는 파리정치대학의 유럽·아시아 캠퍼스에서 3년 과정의 학부 공부를 마친 뒤, 파리정치대학의 석사 학위 과정에 진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학교 관계자는 “김한솔씨가 평소 국제기구 및 인도적 지원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한솔은 2011년 10월부터 보스니아의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 캠퍼스에서 공부했으며, 지난 5월 이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한솔이 입학한 파리정치대학은 정치학 중심의 그랑제콜(고등교육연구기관)로서,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 등 프랑스의 역대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국회의원, 외교관 등 정·관계 인사들의 대부분이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의 학업을 끝내고, 아버지 등 가족들이 체류했던 중국이나 마카오 등지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한솔 알려진 계기

2011년 가을에 본격적으로 정체가 알려지기 시작는데요, 보스니아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SNS를 통해 김정은을 비웃는 합성 사진을 올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굶고 있는데 나만 호의호식하는 게 미안하다"라는 등 정상적인 사리분별력을 보여주는 언행을 올린 것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지 K-POP 영상을 링크해 둔 기록도 발견. 이 당시 자신을 향해 질문 세례를 퍼붓는 기자들에게 다소 신경질적으로 대응한 것처럼 보여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할아버지 닮아서 무례하다는 식의 악평.

 

김한솔 암살 시도

북한 정찰총국 소속 특수 공작원들이 김한솔을 제거할 목적으로 침투했지만 이들 중 일부가 지난 주 중국 국가안전부에 의해 체포됐고, 현재 베이징 외곽 특수시설에서 극비리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7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진 정찰총국 요원들은 지원조와 행동조·차단조로 나눠 김한솔의 소재 파악과 접근루트 마련 등을 위해 활동했으며, 이들 중 2명이 잡히면서 암살 음모가 드러난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었는데 중국 공안 당국은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10월18~24일)를 계기로 북한 등의 자국 내 공작활동을 집중 감시하던 중 암살 음모를 사전 탐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한솔 CIA 보호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키 김은 16일(현지시간) 주간지 뉴요커에 기고한 글을 통해 김한솔과 가족들의 네덜란드 도피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김한솔의 도피를 도운 반북단체 ‘자유조선’에 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기고문을 작성했는데 김한솔은 2017년 2월 13일 아버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신경작용제 공격으로 피살된 뒤 자유조선을 이끄는 에이드리언 홍 창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김한솔은 당시 자신의 집을 경비하던 마카오 경찰들이 사라졌다며 가능한 빨리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마카오를 빠져나가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이후 홍 창은 자유조선 멤버이자 전직 미국 해병대원이었던 크리스토퍼 안에게 대만 타이베이공항에서 김한솔 및 그 가족들과 접선할 것을 요청했고, 안은 김한솔이 네덜란드행 비행기를 탈 때까지 이들과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김한솔의 네덜란드행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한솔 가족이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표를 검사받는데 항공사 직원이 돌연 너무 늦게 왔다면서 탑승을 막았기 때문인데 항의를 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공항라운지로 돌아갔는데 몇 시간 뒤 CIA 요원이라고 소개하는 남성 2명이 이들 앞에 나타났는데 한 명은 웨스라는 한국계 미국인이었고 한 명은 백인이었습니다. 김한솔은 CIA 요원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그 다음날 CIA 요원은 김한솔 가족이 네덜란드행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것을 도왔고 웨스는 김한솔과 네덜란드까지 동행하기로 했고 안은 김한솔과 타이베이공항에서 헤어졌습니다.

 

수키 김은 기고문에서 "여러 관계자들이 CIA가 김한솔과 그 가족을 모처로 데려갔다고 확인해줬다"면서 "그곳이 네덜란드인지 다른 나라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적으면서 그의 행방을 CIA가 알고 있고 현재 그를 보호중이라는 거을 알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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