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업소별)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달라진 점은?

코로나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산시가 수능이 열리는 12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부산 지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일각에서는 과한 처사라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사태의 엄중함을 볼 때 이번 조치는 부산지역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심각 수준에 이르면서 발표된 것입니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라 더욱 그러합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현황 (+최신)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1시 30분 오전에 코로나19에 대한 지자체의 공식 대응 방침은 2단계이지만, 부산의 경우 추가 조치를 통해 3단계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수능시험날까지 강력 봉쇄하여 바이러스를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이는 부산의 감염확산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강한의지입니다.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이번 특단의 조치의 배경에는 3일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을 진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때문인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이번 입장문을 발표하며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개인방역과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기 등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의 조건은 전국 평균 일일확진자수가 800~1000명이 일주일간 지속될 때 적용됩니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이번 사태가 크게 엄중하다 판단한 것이고 수능이라는 행사를 무사히 치루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3단계로 진행되면 대부분의 시설이 사실상 문을 닫게 됩니다.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이렇게 부산에서는 3단계를 선언함으로써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달라지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아래의 사항은 3단계일 경우 진행되는 조치들입니다.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필수시설 이외의 모든 시설은 집합이 금지되게 됩니다. 집합이 금지된다는 말은 거의 봉쇄에 가까워지는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국공립 시설이 운영을 중단하고 △대중교통은 20%이내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10인이상의 모임과 행사는 금지되며 직장에서는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되도록이면 재택근무를 통해 일을 진행함으로 써 사람간 접촉자체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종교시설은 1인 영상만 허용되며 모임과 식사가 금지됩니다. 학교의 경우 1/3까지 등교가 가능했으나 3단계로 넘어오면서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이는 초, 중, 고, 대학 모두에 해당합니다.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달라지는 사항들(+업소별)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1일부터 △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금지되고 △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의 단체룸은 21시 이후 운영이 금지됩니다.

 

△ 식당의 경우 21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합니다. △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 PC방과 노래연습장의 경우 초·중·고등학생의 출입이 금지합니다. 

 

 

△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하고 △ 줌바·에어로빅 등 격렬한 GX류 시설과 목욕장업의 사우나·한증막 시설, 학원·교습소의 관악기·노래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큰 교습, 아파트 내 복합편의시설의 운영도 금지됩니다.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 호텔·파티룸·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파티 등도 추가로 금지되며, △ 성악, 국악, 실용음악, 노래교실 등 학원·교습소·문화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교습을 모두 포함. 다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하여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제외됩니다.

 

△ 감염에 취약한 야간 활동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일부터 도시철도 4개 노선과 시내버스가 야간시간대(22시 이후) 약 20% 감축 운행에 돌입, 연말에 예정되었던 빛 축제 등 행사와 축제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합니다.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초연음악실 관련 누적확진자가 120여명에 이르럿고 전날 확진자수만 51명에 달한 상황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감염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시민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위기를 잘 막아내고 우리의 어린 학생들의 수능에 큰 무리가 없도록 스스로 방역상태를 돌아보고 점검해나가며 코로나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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