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현황

 

 

사천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현황 

안녕하세요 사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였다는 소식입니다.
경남도는 오전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사천에 사는 60대 여성(경남 367번) 1명, 70대 여성(경남 360번, 363번, 364번, 365번, 366번) 5명, 80대 여성(361번, 362번) 2명, 60대 남성(368번) 1명 등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 가운데 8명은 지난 8일 확진된 사천 70대 여성(355번), 80대 남성(357번)의 접촉자이거나 동선 노출자라고 합니다. 경남 360번부터 368번으로 모두 사천 지역 주민들입니다.

 

 

보건당국은 355번 확진자의 평소 동선인 경로당에서 자주 접촉한 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6명은 경로당에서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당 경로당 및 주위 20여곳의 경로당을 모두 폐쇄 조치 하였습니다.

이들은 전날 확진과 함께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고령자가 많은 만큼 좀 더 신중히 치료를 진행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및 접촉자, 동선등을 역학조사 중이며 70대 여성 A씨(35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또한 조사중이라고 하는데요 7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 방문이 감염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를 진행중이지만 아직까지는 파악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A씨는 지난 2일에서 6일까지 호흡기 관련 치료를 위해 병원을 이용하기도 했는데 그에 따라 병원이용객과 환자, 가족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지만 다행이도 확진자는 나오지 않앗다고 합니다.

이번 집단 감염으로 경남도내에서는 11월에만 5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입니다.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65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55명이 입원중이고, 나머지 310명은 퇴원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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