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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현황 (+최신)
안녕하세요 전남 순천에서 '은행발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 시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는데요 순천 방역당국도 확산세가 더욱 커질까 초초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8월 노마스크 테러에 가까운 집단감염의 홍역을 겪은 바 있는 순천에서 이번에는 신한은행 직원들의 연이은 확진판정으로 인해 방역당국을 긴장케하고 잇는 상황인데요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20대, 30대로 순천 76, 77번으로 분류되었고 광양에서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광양에 사는 시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감염은 현재로써는 은행발 감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역당국은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76번 확진자는 광양농협 본점직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순천 77번 확진자는 광양고등학교 교직원으로 밝혀져 광양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전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은행발 감염의 원인은 전남196번 확진자인 A씨의 방문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도 한것으로 알려져있고 방역수칙을 모두 잘 지킨것으로 알려졌으나 은행 서류를 통한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그에 대한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광주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은행 직원(광주 517번)과 상담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상담 당시 A씨와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아크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상담 했습니다.
감염이 발생한 은행의 창구는 모두 9개로 4∼6일까지 500여명이 찾은 것으로 파악돼어 은행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모두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염이 발생한 은행은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해당 은행에 근무하는 직원 29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진행하고 직원과 가족 등 밀접촉자 68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보건 당국은 신한은행 순천시 연향동 지점 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1차 검사 결과 다행이도 800여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은행발 감염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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