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결혼식

안녕하세요. 앞서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를 24일 0시로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라 코로나 2단계 결혼식 지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줄어들 기미가 없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단계 격상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8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타격을 입었던 자영업자들은 다시금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결혼식 운영지침 및 기타 시설 관련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개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총 5단계로 세분화하여 개편했습니다.

총 5단계로 예전과 1, 2, 3단계는 그대로 존재하지만 사이사이에 1.5단계와 2.5단계가 추가된 것입니다.

그에 따라 각 단계별로 운영지침과 시설방역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운영지침을 보면 결혼식에 대한 방역수칙이 있습니다.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처럼 여러 시설들을 합쳐서 실내체육시설로 분류하여 놓은 것이아니라 애초에 결혼식장, 장례식장으로 구분지어 특정지어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결혼식의 경우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보통 신랑, 신부의 하객 200명씩에 거기에 신랑, 신부 가족 및 케어 인원까지 포함하면 400명은 가뿐히 넘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전 조치로 100명 미만만 참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제로 스몰웨딩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또, 최소 1m이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데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나 신랑 신부 기념사진 촬영, 결혼식장 입장·퇴장은 예외로 처리됩니다.

되도록이면 식사 대신 답례품을 제공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뷔페 대신 단품을 제공하여야 하며, 음식을 제공하게 되는 경우 50인 미만의 인원 제한 및 2m거리 유지를 준수해야 합니다.

최근 주위를 돌아보니 많은 결혼식이 취소되었다고 10월 말즈음해서 다시금 결혼을 재개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2단계 조치로 결혼식을 예정중인 예비 부부들의 속상함이 전해지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시설들에 대한 제한이 적용되게 되는데 목욕장업의 경우 음식섭취가 금지되고 8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또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5종 (클럽,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는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그 외 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중단 및 제한 강화, 위반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실시가 됩니다.

노래연습장, 홍보관 등의 경우도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불가능하며 면적 당 인원제한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오락실이나 멀티방 등에서도 음식섭취가 금지되지만 물이나 무알콜 음료의 경우 허용이 됩니다.

PC방의 경우 칸막이 내에서는 음식 섭취가 가능하고 칸막이가 없는 경우 물이나 무알콜 음료만 허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