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비혼모 소감 남편 나이 근황

허수경 비혼모 소감 남편 나이 근황

안녕하세요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낳은 뒤 정자 기증을 통해 어머니가 된 방송인 허수경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일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허수경은 “방송에서 아무리 나를 인정해 줘도, 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여자로서 여자답게 가치 있는 일을 해내는 것인데, '제일 가치 있는 일을 못하는구나'해서 제일 가슴 아팠다”라며 비혼모의 삶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사유리 씨는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해 4일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사유리가 큰 주목을 받게 되자 과거에 같은 방식으로 출산한 허수경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허수경은 2008년 1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한 바 있는데요 당시 KBS1 인간극장에서 비혼모를 선택한 이유와 임신, 출산 등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현재 공지영 작가의 전 남편인 이혜영 교수와 결혼해 제주도에 살고 있는 허수경은 당시 "내가 생각하는 여성의 정체성은 어머니"라며 "엄마가 되지 않고 생을 마감하면 삶이 무의미해질 것 같았다"고 비혼모를 선택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시험관 아기와 '비혼모'를 사회적 화두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허수경의 행보는 진일보했다고 평가할 만하다"라는 여러 방송매체들의 평가와는 달리 허수경에게는 사회적 잣대로 인한 비난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허수경의 출산 이후 한국에서는 관련 법률의 강화로 비혼모를 선택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사유리의 자발적인 비혼모 출산을 계기로 비혼모들의 출산 권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20년 11월 16일부터 17일 사이에 비혼모의 정자 기능 출산을 막는 현행 법은 잘못됐다는 취지의 기사가 속출했지만 이는 모두 오보라는 것인데요.

허수경 1967년 6월 26일 (54세)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관계자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 대해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며 관행상 꺼릴 수 있기 때문이지 법으로 안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즉, 미혼 여성은 정자를 제공받을 수 없다는 해석이 틀렸다라는 뜻인데요.

해당 관계자는 미혼여성의 시술을 어렵게 하는 것은 법률이 아니라 학회나 병원이라며 현행법상 미혼여성의 정자 기증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고 하며 위법이 아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고로 사회적 관습과 시선으로 인해 어려울 뿐이지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행으로 사유리는 일본으로 건너가 시험관 시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유리는 출산 소식을 전하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며 "아이를 낳을 권리를 인정해 달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대부분 저렇게 알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현행법상 미혼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금지하는 법안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페미니즘과 맞물려 여성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 의료계에서는 정자 기증은 ‘법률적 혼인관계’인 부부에게만 원칙적으로 시술해야 한다는 윤리지침을 강력하게 내세우고 있어 이런 지침을 깨부수는 강력한 계기가 이번기회에 마련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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