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현황 (+최신)

하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현황 (+최신)

안녕하세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및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가운데 청정 하동지역에서 갑작스럽게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갑작스러운 두자리 수 일일확진자로 하동 주민들이 어리둥절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17일 이전까지 하동에서는 확진자가 없었으니 더욱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8일 하동군수의 긴급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 발생상황과 조치,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방역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17일 하동읍 소재 K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각각1명씩 2명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 학교와 교직원 전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학생 1명을 비롯 학원강사 3명등 총 8명이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경남도는 18일 밤사이 창원 거주 여아(경남 398번), 30대 여성(399번), 50대 남성(400번), 초등학생(401번), 남아(410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전날 지역 중학생과 교사가 확진된 하동은 중학생 5명(402번, 406∼409번), 30대 남성(403번), 40대 여성(404번), 40대 남성(405번) 등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후 406∼409번 중학생 4명과 전날 확진된 중학생(396번)이 다니는 학원 2곳에서 교사 3명(403∼40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402번은 다른 중학교 학생으로 해당 학교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중이고 402번의 접촉자와 감염원에 대해 철저히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하동군 확진자 동선은 조사중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에 따라 군은 상황의 시급함을 깨닫고 긴급하게 관내 고등학교 교사와 교직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등 군내 427개소 운영폐쇄 조치를 시행 및 점검하는 등 코로나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하동읍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하고 향후 확진자 추이에 따라 관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동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위해 중앙앙역대책본부와 협의절차에 들어가면서 곧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말 이후 처음으로 일 30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까지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9천311명이며, 격리해제자는 113명이 증가해 총 2만5천973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96명(치명률 1.6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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