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현황 (+최신)
안녕하세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및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는 한동안 잠잠더니 금일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14명 나왔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두자리 수 일일확진자로 경북 주민들이 어수선한 가운데 일일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26일(10명) 이후 7개월여 만이라고 하는데요.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도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명이 늘어난 1천612명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송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5일에는 청도 8명, 경산 4명, 영천 1명 등 13명과 해외유입 1명 등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에 발생한 확진자 2명은 역학조사 결과 청송을 다녀간 천안 37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청도에서는 이달 초 청송의 가족모임에 다녀온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50대 확진자는 천안 확진자와 청송 확진자와 함께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 확진자와 같은 농원에서 일하던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게되면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가운데 7명은 청도, 4명은 경산, 1명은 영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경기 지역이 118명으로 가장 많으며 강원지역이 20명 그 뒤를 경북 14명 전남 10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천769명이며, 격리해제자는 68명이 증가해 총 2만5천759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94명(치명률 1.72%)입니다.
한편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수는 전국 223명으로 3일 연속으로 200명 대를 유지하면서 방역당국은 3차 유행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인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예비 경보를 내리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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