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은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응답하라 1988"에서 남주 김정환 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응답하라 1988'은 복고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 혜리와 열애설이 터지며 더욱 주목을 받게 됩니다.
당시 혜리의 남자팬들은 이불이 헤질 정도로 이불킥을 많이 날렸다카드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혜리 역시 엄창난 인기가 있을 때였습니다. 드라마 내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은 류준열과 혜리의 사랑은 현실에서 이루어지면서 드라마 팬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류준열은 어릴때부터 꿈이 배우는 아니었습니다.
사범대학교를 진학을 위한 재수를 하던 중 너무 졸려서 서서 공부를 하는데 그 상태로 2시간이나 잠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건 나의 길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했는데 그 진로가 연기였습니다. 이후 그는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였습니다.
지망생 시절
대학 진학 후 학교생활은 무척이나 평범했는데 연기지망생들이 많이 하는 이름 없는 단편에 출연하면서 연기공부를 하고, 병역의 경우 공익근무요원으로 수원시 가정복지과에서 복무를 마치기도 했습니다.
그가 '응답하라 1988'에서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은 잘 몰랐지만 이전에는 교정기를 착용하고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응답하라 1988' 이전에 출연한 작품인 '내게 돌아와'뮤비나 '소셜포비아'에서는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해보지 않은 알바가 없을 정도로 많은 알바를 하였는데 쭉 나열하면 피자배달, 마트 상/하차, 케이터링, 고깃집 서빙, 쌀국수 가게 서빙, 막노동, 아이스크림 전문점, 돌잔치&결혼식 사회, 아이돌 콘서트 굿즈 판매등 손가락으로 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알바를 통해 생활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또 초등학교 연극부의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작품활동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작품은 사실 '응답하라 1988'이 아니라 '소셜포비아' 입니다.
그는 2015년 출연한 영화인 소셜포비아의 무대인사를 하였는데 그 때 '응답하라 1988'의 작가에게 눈에 띄어 오디션 제의를 받게 되면서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게 되었고 많은 다른 출연작들 또한 소셜포비아에서의 매력을 보고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셜포비아에서 볼 수 있듯이 연기를 잘하고 성실했지만 무명이었던 그를 세상에 알린 작품은 모두가 아는 것 처럼 '응답하라 1988'입니다. '응답하라 1988'은 케이블 드라마 역사상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21.7%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히트를 쳤고 류준열은 최고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극 중 김정환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어남류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류준열의 인기는 엄청났는데 이런 갑작스러운 인기를 가장 반긴건 그가 뜨기전 촬영을 마친 영화의 감독들이라는 썰도 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인기를 보면서 어떤 이는 운이 좋았다 말하지만 그의 꾸준한 노력과 실력이 모여 당시의 김정환 캐릭터를 완벽하게 몰입하게 해주었고 그로 인한 당연한 결과였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이후 그는 첫 주연영화 '글로리데이'를 비롯하여 '로봇, 소리', '계춘할망', '양치기들'에 출연했으며 MBC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에 남주 제수호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류준열 더킹 을 비롯 택시 운전사, 침묵 등의 주, 조연을 가지리 않고 열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류준열 더킹에서 최두일로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쓸어내리 게 한 류준열은 더 킹의 주연인 정우성, 조인성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그는 손흥민과 친분이 있는데 류준열이 영국에 여행을 갔을 때 토트넘 직관을 갔다가 친해졌다고 합니다.
외지에서의 한국인끼리의 만남이고 또래인지라 친해지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어릴때 부터 축구를 좋아했고 수원에 거주중에도 풋살이나 축구보조경기장에 얼굴을 비출 정도로 축빠라고 합니다. 앞서 본 영국여행중 토트넘 직관을 보면 쉽게 그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축구 에피소드가 있는데 축구 게임을 하다가 재수를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빠진 축구게임은 위닝일레븐이라는 게임으로 당시 피파와 쌍벽을 이루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때 축구게임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류준열을 만날 수 없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응답하라 1988' 방영 당시에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에 입단하기도 했는데, 응팔에서의 축구광 캐릭터는 그에게 필연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연예인 축구단에서 13번을 달고 뛰는 그는 박지성의 팬이어서 13번을 달았다고 합니다.
프로필 나이
이름 - 류준열
출생 - 1986년 9월 25일 (나이 35세)
직업 - 배우
신체 - 183cm, 70kg, A형
가족 - 부모님, 여동생
애인 - 혜리
데뷔 - 2015년 단편영화 ‘소셜포비아’
소속사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는 어릴때 여동생과 같이 나서면 동생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키가 작았는데 처음엔 내가 오빠다라고 대답했지만 나중에는 그냥 체념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183cm의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폰지밥의 광팬이기도 한 그는 스폰지밥의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보면 자신도 그렇게 살고 싶어지는 에너지를 항상 받을 수 있어 좋아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그는 술자리는 좋아하지만 술은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아예 못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류준열을 회식자리에서 본 한 스태프는 그는 우리가 술을 마실때 사이다를 마셨다고 이야기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는 애교가 많은 편인데 그를 아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할 정도로 주변 사람에게 애교를 많이 떠는 편이고 그 정도는 상상에 맡긴다고 할 정도라고 하네요. 영화 개봉 무대인사 등에 가보면 애교많은 그의 모습을 직관할 수 있어 팬들은 꼭 가보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근황
최근 그는 미국 로드 트립의 기록을 주제로 사진작가로의 류준열 첫 개인전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습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라는 제목의 개인전으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0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뜸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류준열 프로필 나이, 지망생 시절, 작품활동, 근황까지 류준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사진전을 마치고 다시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진전도 많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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